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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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의 ♥남자들, '남사친' 됐다… 윤정수는 '결혼'·구본승은 '친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09 12: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숙이 두 남자 연예인과의 핑크빛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근 방송인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업계 종사자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가운데 윤정수는 '전 부인' 김숙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정수와 김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김숙과 윤정수는 지난 2016년 가상 결혼 당시 2030년까지 둘 다 솔로일 경우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하는가 하면,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는 등 이후로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윤정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김숙과 윤정수의 '가상 부부' 인연도 자연스레 마무리됐다. 그럼에도 윤정수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 김숙의 일화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숙의 또 다른 '썸' 상대 구본승도 재조명됐다. 앞서 김숙은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1에서 구본승과 핑크빛 기류로 화제를 모았던 바.

유튜브 채널에서 김숙은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 출연을 앞둔 이기찬에게 "'오만추2' 너무 부담 갖지 말라. 너도 이제 결혼 날짜 잡아야지"라고 너스레를 떤 뒤 "내가 날짜가 정해졌다. 10월 7일이었나"라고 귀띔했다.



이 발언으로 김숙과 구본승의 10월 7일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김숙은 최근 방송인 구본승과의 관계를 '친구'로 정리하며 썸 종지부를 찍었다.

김숙은 "그날 윤정수 오빠랑 구본승 오빠 만나고 파티 할 거다. '숙이의 남자들'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숙은 지난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구본승 오빠는 그냥 좋은 오빠다. 편안한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비록 '썸'에는 마침표가 찍혔지만, 이들의 변함없는 우정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은 훈훈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리고 훈훈하다", "김숙 너무 유쾌하고 멋진 사람", "우정이 보기 좋아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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