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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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7월 대규모 업데이트…첫 4인 턴제 모드 '합체 전술' 공개

기사입력 2025.07.08 0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7월 시즌을 맞이한 '클래시 로얄'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7일 슈퍼셀은 실시간 PvP 전략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Clash Royale)'이 7월 시즌 '엠프레스의 품격'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전설 카드 '스피릿 엠프레스'와 신규 모드 '합체 전술(Merge Tactics)'이다.

'스피릿 엠프레스'는 엘릭서 소모량에 따라 지상 유닛과 공중 유닛 중 하나로 등장하는 최초의 카드다. 아레나 11 이상 이용자라면 출시 후 2주간 슈퍼셀 스토어에서 무료로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새로운 진화 카드인 '진화 해골 통'도 선보인다. 이 카드는 한 번에 두 개의 해골 통을 투하해 혼란을 가중한다.

'합체 전술'은 클래시 로얄 최초의 4인 턴제 모드다. 이용자는 라운드마다 유닛을 선택하고 합체해 팀을 구성하게 되며, 특성을 조합해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 콘텐츠는 배치 단계와 전투 단계를 번갈아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생존한 이용자가 승리한다. 이 모드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시즌마다 유닛, 특성, 특수 효과, 꾸미기 아이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엠프레스의 품격'에는 '진화 대혼란', '해골 통 진화 드래프트', '스피릿 엠프레스', '서든 데스', '고블린 파티 로켓' 등 총 5종의 이벤트와 도전이 펼쳐진다. 이벤트와 도전은 시즌 주차 별로 오픈되며, 참여 이용자는 다양한 보상과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로피 진척도가 10,000 트로피까지 확장됐다. 기존 전설 아레나는 9,500 트로피에 재배치됐으며, 신규 아레나 '발칼라(Valkalla)'가 9,000 트로피 구간에 새롭게 추가됐다. 그리고 트로피 10,000 도달 시 시즌 아레나가 열린다.

기존 전설의 길에 해당하는 경쟁전은 시즌 시작 시 잠기고 시즌 아레나 15,000 트로피 도달 시 잠금 해제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더불어 보상 구조와 배지 시스템도 개편돼 더 직관적으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게 됐다.

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7월 시즌은 '클래시 로얄'의 전략적 재미를 한층 확장하고, 이용자들의 성장과 보상 경험을 대폭 강화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라며, "완전히 새로운 '합체 전술' 모드, 신규 전설 카드, 다양한 시즌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세한 내용은 '클래시 로얄'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슈퍼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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