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야노 시호가 한국을 방문하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했던 엄마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는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출연했다.
장윤정이 야노 시호에게 "한국에 자주 못 오실 텐데, 오시면 주로 뭐하면서 지내시냐"라고 물었다. 야노 시호는 "대한, 민국, 만세 엄마와 지온 엄마를 만난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윤정이 "지온 엄마면 윤혜진? 이거 아주 혼자만 좋은 사람 만난다"라며 엄태웅 아내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도경완이 "혜진과 윤정이 친구다"라고 말하자, 야노 시호는 "같이 만나자. 남편 얘기하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혜진이가 일본어를 하냐"라고 질문했다. 야노 시호가 "대한, 민국, 만세 엄마가 일본어 진짜 잘 한다"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그러면 대한, 민국, 만세 엄마도 같이 만나야 하냐. 혜진이는 술을 못 마신다"라고 밝혔다.
야노 시호가 "대한, 민국, 만세 엄마 술 진짜 잘한다"라며 송일국 아내의 주량을 공개하자, 장윤정은 기뻐하며 "대한, 민국, 만세 어머니 같이 만나자"라며 카메라를 보며 제안했다. 이를 본 이현이가 "절친 되시겠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장윤정은 "아기 나왔던 방송 인연으로 만나시는 거냐. 10년 됐을 텐데"라며 감탄했다. 야노 시호는 "맞다. 가끔 만난다"라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EN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