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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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이렇게 먹은 기억 별로 없어…시상식 전 수분까지 말렸다" 여배우 고충 (안목의여왕)[종합]

기사입력 2025.07.03 22:27 / 기사수정 2025.07.03 22:27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남주가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친한 지인과 단골 닭한마리집을 찾았다.

이날 김남주와 함께 닭한마리 집을 찾은 김남주의 지인은 27년 차 네일 실장으로, 김남주와는 스태프로 만나서 인연이 오래되었다고 밝혔다.

닭한마리를 먹던 김남주는 칼국수 사리를 먹으며 "이게 얼마 만에 먹는 거야. 나는 사실 칼국수를 되게 좋아한다. 잔치국수보다 칼국수를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김남주는 칼국수를 가리키며 "이 면 때문에 운 적도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김남주는 "너무 먹고 싶은데 며칠 있다가 시상식이다. 그래서 수분까지 말려야 되는데 가족들이 이걸 먹고 있는 거다. 나는 안 먹고. 나는 굶고 있는데 (가족들은) 맛있게 먹을 때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남주는 꽤 잘 먹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남주는 "솔직히 나도 먹으면 이렇게 먹을 수 있어. 안 먹는 거야"라고 발끈했고, 제작진은 "선생님 왜 화를 내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남주는 "갑자기 너무 억울하다. 나도 먹을 수 있다"라며 다이이트할 때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떡볶이라고 꼽았다.

김남주는 "사실 어제도 떡볶이를 먹고싶었다. '떡볶이 1인분만 먹었으면 진짜 좋겠다' 했는데"라고 털어놓으며 "너무 슬프지 않아요? 왜 맛있는 건 살이 찔까요?"라고 질문했다.



김남주는 스태프를 보며 "촬영 이거 너무 좋다. 내가 이렇게 마음껏 먹고 싶은 만큼 먹어야 하는 거잖아. 안 먹으면 안 되잖아. 그러면 왜 찍어. 진짜 이렇게 먹은 기억이 별로 없다"라며 마음껏 식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SBS Life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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