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유인영이 명품 브랜드 샤넬의 레인부츠를 소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유인영|장마에도 예쁜 인영's 내돈내산 찐템들|샤넬 레인부처? 젤리슈즈? 여름 장마 신발.zip'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인영은 "제가 그동안 비가 오면 신으려고 꼭꼭 모아뒀던 신발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며 "전부다 '내돈내산', 그리고 한 번도 안 신었던 따끈따끈한 신발들도 있다"고 말했다.
네 번째 신발로 샤넬 레인부츠를 꺼내든 유인영은 "저도 '내가 왜 이 금액을 주고 사야 하는가'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 고민 해서 구입했다"면서 "작년 한 해를 신었고, 올해 비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현재 200만 원대에서 300만 원 이상까지 금액대가 오른 해당 신발은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라고.
유인영은 "아무래도 금액대가 있다 보니까 '유행 탈 거야, 사지 않을 거야' 하고 몇 년을 고민했는데 그래 매년 비가 오면 이 신발을 많이들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비싼 금액이지만 오래 잘 신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이 "저런 고가의 샤넬 같은 거는 기간을 얼마나 고민하고 (사냐)"라고 묻자 유인영은 "얘는 좀 많이 고민했다. 다른 애들은 엄청 많이 신을 수 있지 않냐. 계절 영향을 안 받지 않고. 레인부츠 하면 비 올 때만 신어야 되고, 눈 올 때만 신어야 되고. 근데 이 금액을 주고? '너무 비싼데' 이래서 계속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게 계속 유행이더라. 계속 가고 점점 더 비싸졌다"면서 하루라도 더 빨리 샀을 걸 후회했다던 유인영은 "점점 올라간다. 진짜 너무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영인영'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