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25일 이솔이는 개인 계정에 "카페인을 끊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나이 듦이 속상합니다. 몸이 이제 지친 티를 팍팍 내는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서 "핸드폰도 오래 못 보겠고, 노트북, 모니터도 마찬가지고, 커피 먹으면 잠도 잘 안 오고, 눈 떨림이 심해지는 것 같고"라며 "지금까지 현역에 계신 아부지가 존경스러울 정도로... 저는 벌써 몸이 이곳저곳 신호를 보내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번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솔이는 민소매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올 화이트룩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속 이솔이의 군살 없는 팔 라인과 가녀린 어깨선이 돋보인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생머리와 맑은 피부가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솔이는 최근 암 투병 이력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그는 현재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사진=이솔이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