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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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여의주 사망 충격, '군복무 중 뇌출혈'

기사입력 2011.11.18 14:51 / 기사수정 2011.11.18 15: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프로게이머 여의주가 17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MBC게임 HERO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로 활약한 여의주는 최근 입대해 훈련병으로 복무하던 중 지난 12일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했다.

여의주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버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여의주는 팀이 자금난으로 해체되자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군 입대를 택했고, 제대 후 재기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입대 한 달여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된 것. 이에 여의주의 지인들과 프로게임 업계는 물론, 팬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그의 미니홈피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들은 물론, 팬들이 몰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편, 여의주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여의주 ⓒ 여의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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