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쌍둥이를 임신 중인 김지혜 최성욱 부부가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11일 자신의 채널에 "만삭 같지만 22주 차 임산부 #쌍둥이 #둥이맘 #둥이파파"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강원도 여행을 떠난 김지혜 최성욱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최성욱은 만삭 같은 김지혜의 배를 어루만지며 "백호, 요롱아 재밌어? 피곤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산을 기다리는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미소를 부른다.
앞서 김지혜는 자택에서 걷다가 넘어져 배를 바닥에 부딪히는 낙상사고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지난 10일에는 "넘어진 이후로 비행기 타는 게 무서워서 태교여행도 생략하려고요. 나중에 아가들과 같이 가야지"라며 해외로 떠나는 태교 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와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데뷔 초 만난 첫사랑으로 10년 만에 재회한 커플이다. 2022년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월 6년간의 긴 난임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쌍둥이의 성별은 모두 아들로 알려졌다.
사진 = 김지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