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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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진화는 뉴욕에…함소원, 딸 시험지 공개하며 성적 자랑

기사입력 2025.06.11 10:36 / 기사수정 2025.06.11 11:3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의 근황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소신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10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딸 혜정 양의 수학 시험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시험지 사진에는 "빵점도 괜찮고 꼴등도 괜찮다. 아침에 일어나면 침상 정리하고 인사 잘하고"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시험지에도 "빵점 맞아도 된다. 엄마는 공부 안 중요하다. 인사 잘하고 주변 정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해"라고 강조하며 성적보다 일상 습관과 인성 교육을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따로 있었다. 시험지 속 혜정 양의 성적은 모두 정답 처리된 상태로, 시험지는 전부 동그라미를 받은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함소원이 '빵점도 괜찮다'며 겸손하게 전한 메시지와는 달리 혜정 양은 우수한 성적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 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한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최근 진화는 미국 뉴욕에서의 일상을 SNS에 공유했다.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요즘 잘 지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함소원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 딸 혜정 양과의 일상을 자주 공유하며 남다른 모녀 케미를 자랑해왔다. 이번 시험지 공개 역시 단순한 성적이 아닌,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을 드러내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함소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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