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05 12:20 / 기사수정 2025.06.05 12:22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7년 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1군 무대에 등판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KIA가 11:2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큰 박수를 받으며 불펜을 나서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홍원빈.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한 2000년생 우완 홍원빈은 2019년 2차 1라운드 10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올해 2월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연습경기에 나서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즌은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0경기 19⅓이닝 3승 3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한 홍원빈은 지난 5월 30일 수원 KT전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3일 드디어 첫 1군 마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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