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시훈이 아내 에일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최시훈은 "와이프 생일파티 y2k 패션을 입었으면 좋겠다고해서 내향인인 나는 소심하게 꾸며보고 함께 길거리를 돌아다녔다 . 부끄럽지만 행복했다 +소소한 일상 중 이쁜 와이프 자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시훈과 에일리는 복고풍 차림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일리는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지난 4월 결혼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최시훈은 에일리에게 "만약에 자기를 안 만났더라면 나를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막 불특정 다수가 나를 축하해주진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시훈은 "내가 자기와 함께 하기 때문에 누리지 못하는 큰 행복을 경험하는 느낌, 그게 되게 크다. 축복 게이지가 이만큼이었으면 자기를 만나서 이만큼까지 늘어나는 느낌"이라며 속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에일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사진= 최시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