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겸 CEO 황혜영이 집에 보관 중이던 금속품을 감정받았다.
최근 황혜영의 유튜브 채널 '황혜영이다'에는 '집에 굴러다니는 금 목걸이, 알고 보니 10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혜영은 집에 보관 중인 금반지, 금 목걸이, 금 귀걸이 등의 시세가 궁금해 직접 무게를 재고, 정확한 감정을 위해 쥬얼리 브랜드 대표를 전문가로 초대했다. 황혜영은 보석함에 보관된 금 주얼리를 한 무더기 들고 나오면서도 "사실 더 있다"고 말해 전문가를 놀라게 했다.
감정에 들어간 전문가는 황혜영이 가져온 주얼리를 살펴본 뒤 "일단 눈으로 봐도 금"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금 목걸이 하나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보석 포함 중량이 약 21.11g으로 시세 기준 약 1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황혜영은 "이걸 돈으로 바면 170만 원이냐"고 되물었고, "절대 우리 아들들은 이걸 (몰라야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보석함에 있는 주얼리들 시세에 대해 "한 1,000만 원 단위 나오지 않을까"라고 추정했다.
다음으로 황혜영은 순금도 감정에 맡겼고,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감정가가 약 350만 원이라는 말을 들은 뒤 "나의 금테크(금+재테크)는 옳았다. 잘못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는 "금융치료라는 게 지금 당장 가서 백화점에 쓰는 게 아니라 내 보석함에 있는거 꺼내서 보라"고 말했고, 황혜영은 "오늘부터 나의 우울증 치료를 얘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황혜영이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