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전현무가 손태진의 주사 폭로해 난색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9회에서는 ‘요.Aㅏ.정(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곽튜브(곽준빈 분)가 ‘진진남매’ 손태진-전유진과 함께 AZ(아재)들이 사랑하는 원조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전유진은 성인이 된 기념으로 가졌던 첫 회식 자리를 떠올렸다. 그는 "손태진 오빠가 술을 많이 드셨다. 그런데 말이 너무 많아지더라"고 주사를 폭로했다.
그러자 손태진은 "나의 주사는 말이 많아지고, 우리 전현무 형님의 주사는.."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벌을 받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전현무는 보아와 취중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보아가 박나래를 무례하게 언급해 함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보아와 전현무는 해당 라이브 방송에 대해 사과했던 바.
이내 손태진은 "(전현무의 주사는) 노래가 많아진다"고 무마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태진아, 말 그만하고"라며 즉석 라이브로 자연스레 넘어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곽준빈이 "형님 오늘 술 드셨냐. 노래 진짜 많이 하신다"고 하자 전현무는 "얘(손태진) 입 막으려고"라고 받아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채널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