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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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김대호, 최근 소개팅 했다..."대호 母, '나혼산' 해야 하니 미루라고" 웃픈 사연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5.09 11:51 / 기사수정 2025.05.09 11:51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전민기가 김대호에게 최근 소개팅을 시켜줬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9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코너를 진행하기 전 한 청취자는 "민기 님 김대호 님한테 소개팅해 줬다는데 사실인가요?"라며 전민기에게 물었다. 

전민기는 이에 관해 "사실 10년 전에도 한번 해줬다"라고 털어놨고, 그때는 왜 안됐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김대호가) 애프터를 신청했는데, 그분이 감기 나으면 보자 했다. 제가 들어보니 아직까지 감기가 안 나으셨다. 그래서 잘 안됐다"라며 웃픈 김대호의 10년 전 소개팅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명수는 "건강에 문제없길 바란다. 근래에 또 해줬냐"라며 묻자, 전민기는 "논쟁거리가 있다. 해준 건 맞는데 김대호가 자만추를 추구한다. 한쪽은 소개팅하고 한쪽은 자연스럽게 만남을 했다"라며 김대호와 소개팅녀가 서로 잘 맞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박명수는 김대호의 소개팅에 관해 "뒷이야기는 두 분이 알아서 하는 거니까"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뒷이야기는 없어요. 거기서 끝이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전민기는 김대호의 소개팅에 관해 "대호 어머님께서 싫어하신다. '나 혼자 산다'를 오래 해야 하기 때문에 누굴 만나는 걸 뒤로 미루라고 하신다"라며 웃픈 이야기를 전했다.

또 전민기는 김대호의 소개팅에 대해 "조심스러운 게 제 입으로 하기가 그렇다"라고 말했고, 박명수 또한 "남의 이야기니까 오해는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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