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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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V',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4월 30일 시작…'베르세르크'와 컬래버

기사입력 2025.04.22 21: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아블로 IV'가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을 공개했다.

2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디아블로 IV'의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을 오는 4월 30일(한국 시각 기준)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거짓의 군주' 벨리알이 돌아오며, 이용자는 새로운 동료와 함께 환영 괴물을 처단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여정에 나선다. 또한, 시즌 연계 퀘스트에서는 고귀한 소굴의 우두머리인 벨리알과 새롭게 개편된 소굴 우두머리와 맞서게 된다.

시즌에 추가된 신규 이벤트 '환영 급습(Apparition Incursion)'도 눈길을 끈다. 이 이벤트는 오픈 월드에서 멀티플레이어로 진행되는 우두머리 공략 스타일의 콘텐츠로, 적의 공세를 돌파해 더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4종의 우두머리 능력과 이를 조합할 수 있는 주 능력 및 속성 능력 48종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직접 우두머리가 되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환영 군단(Apparition Legion)' 이벤트를 통해 '환영의 재'를 수집해 소유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5월 7일부터는 '디아블로 IV' 최초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컬래버의 주인공은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Berserk)'로, 이 작품과 협업한 외형 콘텐츠가 추가된다.

이에 이용자는 '베르세르크'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반영된 외형과 함께 더욱 강렬한 분위기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배틀 패스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새로운 성물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경로와 보상이 제공되며, 이에 이용자는 더욱 자유롭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보상을 지정하고 추구할 수 있다.

한편, '벨리알의 귀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현재 공개 중으로, 상세 정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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