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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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척 속 비밀"…원어스 이도, 태양은 저물다가도 다시 뜨니까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4.22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원어스 이도의 태양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 떠 있다. 

22일 오후 6시 이도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선 고즈 다운(Sun goes down) (Feat. 용용)'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현재 원어스는 솔로 프로젝트를 순차 진행 중인데, 이도는 서호와 건희에 이어 원어스의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됐다. 이도는 '선 고즈 다운'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진화를 꾀하겠다는 각오다. 



'선 고즈 다운'은 감각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알앤비 곡으로, 제목 그대로 태양이 저물어도 결국 다시 떠오르는 것처럼 비록 삶이 잠시 흔들리더라도 언제나 나는 지지 않고 다시 떠오를 것이라는 포부가 담겨 있다.

이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이도는 이 곡을 통해 특유의 중저음으로 뱉어내는 파워풀한 래핑을 보여주며 래퍼로서의 진면목을 과감히 표출한다. 여운을 남기는 기타 라인에 더해 가수 용용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급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이도가 지난 2월 개최된 원어스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에서 무대르 선공개한 바 있다. 뜨거운 호응 속에 국내외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졌고, 이도가 이를 성사시키며 특급 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이도는 해 질 녘 낮과 밤의 경계가 교차하는 시공간에서 등장한다. 모호한 시공간인 만큼 이도의 움직임에 한층 더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이도는 복면을 쓴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군무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날 것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끝없이 막힌 굴레의 기억 속에 태어나 / 한없이 터진 분이 억울해서 깨어나 / 내 가는 길을 잃어버릴까 두려운 마음에 / 또 왜 지옥 같은 가시밭에서 / Go away 발을 떼어내 위험해"

"작은 날 집어삼키는 / 매일 밤 Sun Goes Down 여긴 / 나는 볼 줄 몰랐지 / 공황 같은 까만색 밤이 / 너는 모를 거야 / 반짝이는 척 속 비밀" 등 가사는 '태양은 어둠을 몰고 와도, 곧 다시 빛을 비춘다'는 메시지를 직접 쓴 노랫말로 진심을 담아 전하고 있다.

사진=알비더블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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