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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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으로 2067억? 우리도 다른 종목 할 걸"…'올림픽 메달 6개' 네덜란드 쇼트트랙 형제, 윌리엄스 자매 '상상초월' 수입에 놀라

기사입력 2026.05.18 21:02 / 기사수정 2026.05.18 21:0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네덜란드 쇼트트랙 국가대표 판트바우트 형제가 테니스 선수가 벌어들이는 상금 액수를 듣자 깜짝 놀랐다.

네덜란드 매체 '스포츠뉴스'는 17일(한국시간) "올림픽 선수 옌스 판트바우트와 멜러 판트바우트는 ​​다른 종목에서 거액의 상금 수령 소식에 놀라움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판트바우트 형제는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네덜란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해 메달을 무려 6개(금4, 은1, 동1)나 획득했다.

동생인 옌스 판트바우트는 밀라노 대회에서 금메달 3개(남자 1000m, 1500m, 5000m 계주)를 목에 걸어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남자 500m에세도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형인 멜러 판트바우는 남자 500m에서 동생과 함께 결승에 진출해 두 번째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내며 3위로 결승선을 들어온 동생과 함께 나란히 포디움에 올랐다. 또 동생과 함께 5000m 계주에도 출전해 금메달도 따내는데 일조했다.

판트바우트 형제는 올림픽에서 맹활약하면서 네덜란드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등극해 최근 여러 스포츠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판트바우트 형제는 최근 초대를 받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싱 대회를 관람했다. 이들은 이날 경주에 앞서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 받았는데 테니스 상금 액수를 듣고 크게 놀랐다.

매체는 "쇼트트랙 선수들 간의 상금 차이는 두 사람 모두에게 꽤 충격적이었다"라며 "판트바우트 형제는 윌리엄스 자매가 상금으로 무려 1억 3800만 달러(약 2067억원)를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 말을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자매는 미국의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자매로, 둘은 전성기 세게 무대를 양분했다.

동생인 서리나 윌리엄스는 그랜드슬램 단식 15회 우승을 달성하며 여성 테니스계 최고 인기 스타로 군림했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도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을 7번이나 한 세계적인 선수였고, 동생과 함께 복식을 이뤄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13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서리나는 대회 상금으로만 9452만 달러(약 1415억원)를 벌어들여 여자 프로 테니스 누적 상금 1위에 올랐고, 비너스는 4228만(약 633억원)를 벌어 2위에 자리했다.

현실적으로 쇼트트랙 선수가 테니스 선수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건 힘들다. 판트바우트 형제도 윌리엄스 자매가 테니스로 상상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였다는 이야기를 듣자 깜짝 놀랐고, 멜러 판트바우트는 농담으로 "엄청난 금액이다. 우리도 테니스를 시작해야 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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