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지예은이 '또치'에서 벗어나 키치한 매력을 자랑했다.
지예은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 Part 2 ‘절찬리 영업중’ 기자간담회에 독특한 수트 패션으로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지예은은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네이비 수트 셋업을 착용했다. 오버사이즈 재킷과 플리츠 미니스커트로 구성된 이 셋업은 전통적인 포멀룩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10대 감성의 걸리시 무드를 더해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너로는 단정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살렸다. 재킷 소매와 밑단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마감 처리로 빈티지한 디테일을 강조하며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더했다.
스타일링 포인트는 액세서리와 제스처에서 돋보였다. 지예은은 실버 링을 양손에 나눠 착용해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느낌을 주었고, 기자회견 현장에서는 손하트, 브이 포즈, 경례 등 다양한 제스처로 밝은 에너지를 더하며 ‘비즈니스 캐주얼 룩’의 경쾌한 해석을 완성했다.
발끝에는 블랙 옥스퍼드 스타일의 워커를 매치해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더했으며,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더해 한층 영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지예은은 이번 공식석상에서 포멀함과 캐주얼함을 오가는 믹스매치룩을 선보이며, 예능 프로그램의 유쾌한 콘셉트와도 잘 어우러지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