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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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절친 이동휘와 라디오 출격?...박명수 "꼭 뵀으면"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4.15 11:55 / 기사수정 2025.04.15 11:55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명수가 축구선수 김민재의 출연을 소망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청취율 조사 기간이다. 최장수 게스트 태진 씨는 오늘 어떤 마음가짐으로 여기 왔냐"며 김태진에게 물었다.

김태진은 1위 공약을 걸겠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깔끔하게 답했다. 이어 "미처 생각을 못 했다"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라디오쇼' 덕분에 알아보고 안부를 물어봐 주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박명수는 "'라디오 많이 들어요'란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하자 김태진은 "대한민국 현존 디제이 몇 등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선배도 계시고 하니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곧이어 "일등이다. 그러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의 첫 번째 문제는 10일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한 발언을 토대로 출제됐다.

김태진은 "배우 이동휘가 절친 이 선수와 함께 '핑계고'가 아닌 '라디오쇼'에 출연하기로 단단히 약속했다"며 해당 선수의 정체를 물었다.

박명수가 "약속은 했는데 그분의 의지는 알 수 없다"고 하자 김태진은 "이동휘가 추진해야 한다"며 덧붙였다.



문제의 정답은 바로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 선수였다.

박명수는 "정말 팬이고 너무 보고 싶다"며 "꼭 한번 라디오쇼에서 뵀으면"이라며 김민재의 출연을 소망했다.

한편, 이날 자신이 김종민이라고 주장하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김종민 성대모사를 하며 말을 더듬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그 정도면 치료받아야 한다"며 폭소 터트렸다.

박명수는 "일단 결혼 축하한다"며 "김종민 씨를 사우나에서 자주 만난다. 왜 제 축가를 (사양했냐)"라고 물었다.

"너무 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사양하게 됐다"고 덤덤하게 말하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다른 분 같다. 김종민 씨를 대변하는 것 같은데 본인이 김종민이라고 하니까 이 선까지만 하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동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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