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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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4명, 母 학대+재혼에 보육원까지"....서장훈, 진심 어린 조언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5.04.14 17:5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엄마의 계속된 재혼으로 방치와 학대를 당한 사연자가 등장한다.

14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2회에는 계속되는 재혼과 지속적인 학대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어머니가 돌연사로 돌아가시며 이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사연자는 "친부가 누구인지도 모른다"며 복잡한 가족관계를 설명해 충격을 자아낸다.

그 이유는 친모에게 네 명의 남편이 있었고, 혼인신고를 한 상대만 3명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어 두 번째 새아빠의 성을 쓰게 되며 자연스레 친아빠로 인식하며 지냈고, 폭력은 당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힌다.

하지만 문제는 친모에게 있었다. 사연자는 친모가 밥도 주지 않고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고, 방치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번째 새아빠와 이혼을 하며 친모의 동거남과 함께 생활하기도 했지만, 훈육을 핑계로 동거남에게서 괴롭힘을 당했고, 이를 지켜보는 친모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오히려 타박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친모는 동거남이 아닌 새로운 남자와 세 번째 결혼을 했고, 그들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며 사연자를 향한 차별과 학대, 심지어 보육원에 보내지기까지 했다고 고백한다.

보육원에서 2년 동안 머물던 사연자는 친모와 집안일, 동생 육아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서야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얼마 후 친모의 사망 이후 이모의 집에서 지내기 시작하며 각종 정신과 질환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고. 사연자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14일 오후 8시 30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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