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9:11
스포츠

케이브, KBO리그 첫 홈런 드디어 터졌다…염갈량이 극찬했던 이지강 상대 대포 쾅!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5.04.13 15:49

박정현 기자
두산 외야수 케이브(가운데)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 외야수 케이브(가운데)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KBO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외야수 케이브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려 KBO리그 입성 후 첫 대포를 터트렸다.

케이브는 0-0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던 1회초 1사 3루에서 타석에 섰다. LG 선발 손주영 상대 유격수 땅볼을 쳐 두산에 1-0 선취점을 안겼다. 

두산 외야수 케이브(8번)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 외야수 케이브(8번)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타점의 좋은 기운을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다. 두산이 2-0으로 리드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양의지의 우전 안타로 3루까지 간 뒤 양석환의 희생플라이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4회초에는 홈런까지 터트렸다. 두산이 4-0으로 앞선 4회초 1사 2,3루에서 구원 투수 이지강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9m 3점 홈런(시즌 1호)을 쏘아 올렸다. 케이브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다이아몬드를 돌았다. 

두산 외야수 케이브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 외야수 케이브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공교롭게 첫 홈런 상대가 경기 전 염경엽 LG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지강이다. 사령탑은 "(이)지강이는 포크볼이 어느 정도 장착됐다. 지난해까지 힘들었던 이유는 결정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김광삼 투수코치가 그립을 수정했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자기 손에 맞는 그립을 김 코치가 찾아줬다"고 얘기했다.

이지강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구원 등판해 1홀드 1세이브 7⅔이닝 평균자책점 1.17 9탈삼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등판(12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양의지와 추재현을 모두 스윙삼진으로 처리해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케이브는 흐름 좋던 이지강 상대로 기분 좋은 한 방을 터트렸다.

한편 케이브는 시즌 초반 감기 몸살 탓에 퓨처스리그를 다녀오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달 들어 3경기에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두산 외야수 케이브(8번)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 외야수 케이브(8번)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구원 투수 이지강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