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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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봄일 수밖에 없는"...곳곳에서 들리는 봄노래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04 17: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4월을 맞아 봄이 찾아왔음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청취자가 추천한 봄노래를 듣고 온 이상순은 "정말 이제 봄노래가 많이 나온다. 봄일 수밖에 없는 날이죠. 4월도 됐고"라고 말했다.

이어 "곧 여름 노래가 나올 것 같다. 좋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라며 따뜻해진 봄 날씨에 금방 더위가 찾아올 것 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사를 하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청취자는 "오늘은 이삿날이다. 결혼해서 첫 신혼집이던 집을 떠나 뒷자석에 18개월 아들을 태우고 이사 갈 집으로 간다. 설레기도 하면서 걱정도 된다. 새로운 집에서 좋은 일 있도록 응원해달라"며 문자를 보냈다.

이상순은 "이사 갈 때는 설렘과 걱정이 앞선다. 저도 시간이 꽤 흘렀지만 서울로 이사를 하면서 걱정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며 작년 제주살이 청산 후 서울로 이사를 왔던 경험을 회상했다.

또한 "2~3개월 지나면 다 적응되더라. 편안하게 집에서 살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셔라"라고 현재는 서울살이에 적응이 된 마음을 밝히며 청취자를 안심시켰다.

한편, 이상순을 빵 터트리게 한 청취자가 등장하기도.

청취자는 "출장이었는데 배탈이 나서 못 갔다. 그런데 집에 오니까 말끔히 나았다. 지금 산책하며 순디 목소리 듣는데 너무 좋다"며 집에 돌아오기 무섭게 나은 배탈 소식을 전했다.

이상순은 "출장이 그렇게 가기 싫었냐. 그럴 수도 있다"면서도 "금방 나을 거면 출장 가시지. 가면서 나았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작년 11월부터 라디오를 시작한 이상순은 이날 자신의 방송이 최애 프로그램이라는 청취자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부모님이 해외로 가셔서 갑자기 자취를 하게 됐다. 라디오를 듣는 루틴이 생겨서 너무 좋다. 4시~6시가 최애 시간이 됐다"는 청취자에 이상순은 "이렇게 또 하루 종일 라디오를 들으시는 매니아가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가 최애 시간이 되었다니 너무 좋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사진=안테나, 이상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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