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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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 JK김동욱, 대통령 파면 후 "韓 더 빨리 망할 수도"

기사입력 2025.04.04 13:20 / 기사수정 2025.04.04 13: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후 심경을 전했다.

4일 JK김동욱은 "Never never never change"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라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2030들! 이번 탄핵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라며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전 헌법재판소는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이번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 111일 만에 이루어졌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유지·해제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계엄법 등의 위반 여부에 따라 이번 판단을 내놓았다. 

앞서 JK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함께 내란죄 체포 영장 집행에 불만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후 외부 민원,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대구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또한 캐나다 시민권자인 그는 외국인 정치 활동 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당해 검찰이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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