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연예인들도 기쁨을 표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이번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 111일 만에 이루어졌다.
탄핵 소식에 배우 이동욱, 정영주 등 많은 스타들이 팬들과 기쁨을 나누며 공개적으로 환호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욱은 팬 플랫폼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파면 선고 3분 만에 온 메시지로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영주는 탄핵 '인용' 화면과 함께 "만세!!!! 만셰이!!! 만셰이. 일본어 아니다!!응? 정영주의 말맛이닷!!!!!"라며 기쁨을 표했다.
정영주가 공개한 영상에는 '파면' 선고와 함께 "만세"라고 외치며 박수치는 그의 육성이 들어가 있다.
배우 김지우는 "한동안 시달리던 편두통이 주문을 듣고 난 후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렸다"라는 심경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소율 또한 "모두 축하해요. 우리 앞으로 모두 함께 열심히 바르게 잘 살아요", "이제 봄을 맞이해요"라는 글과 함께 파면 소식 화면을 찍어올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신소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