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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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룬티어' PD "'대상' 이찬원, 가요계 이어 스포츠계 거성 되길" [종합]

기사입력 2025.04.03 13: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뽈룬티어' 정재윤 PD가 이찬원에 대해 호평했다.

3일 오전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뽈룬티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찬원, 이영표,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 전가을, 김동철, 김예건, 정재윤 PD가 참석했다.

'뽈룬티어'는 평균 연령 40세,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전국의 풋살 강호들과 대결을 펼치며, 기부까지 실천하는 신개념 풋살 예능.

이날 정재윤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이영표 위원이 기획하신 것이다. 이영표는 스포츠를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는 행동이 많았다. 이번에 방송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다고 제안을 줬다. 그 말을 듣고 프로그램화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해설을 맡게 된 이찬원은 "예능에서 축구 해설은 해봤는데, 룰은 명확하게 숙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직 풋살 규칙에 익숙하지 않아서 룰을 새롭게 공부했다. 규칙을 세워서 숙지하는 거에 주안점을 뒀다"며 "과연 찐 스포츠 해설로 할 지, 예능적 부분을 결합해서 할 지 고민했다. 적절한 안배가 필요할 거 같아서 예능과 해설을 병행하는 쪽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PD는 이찬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PD를 16년 동안 하면서 명해설과 명 캐스터를 만나 왔지만, 이찬원이 욕심이 난다"며 "가요계 거성이 될 거 같지만 스포츠계 거성이 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이찬원은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남자 개인 대상 최연소 수상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뽈룬티어'는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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