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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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구설 홍역에도 선행…산불 피해 복구 1억 기부 '♥소유진도 함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28 09:08 / 기사수정 2025.03.28 09: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지난 26일 백종원이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재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ㄷ.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분이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2020년 9월 사랑의열매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2409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하며 2025년 1호 아너 소사이어티 골드 회원(누적기부금 5억 원)이 됐다.

최근 백종원은 판매 중이던 햄 통조림의 가격 논란, 원산지표기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사업과 관련된 연이은 구설수로 홍역을 앓아 왔다.

앞서 백종원은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을 비롯해 농지법 위반 등을 지적 받았다.

여기에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낚지볶음 등 일부 제품에 대해 제품 용기에는 원산지를 제대로 표기해놓고, 온라인에서는 일부 재료를 국내산으로 표기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지난 19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일부 온라인상의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한 백종원은 "빽햄은 생산을 중단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다. 장비 및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유진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남극의 셰프', tvN '장사천재 백사장3', '흑백요리사' 시즌2 등 다양한 방송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소유진은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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