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노라조 조빈이 K리그1 광주 FC의 광팬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조빈은 18일 오후 "우리 기적의 진정한 시작!! 광주의 영광스러운 역사는 이제부터… 모두 하나 되어 이 꿈의 무대를 즐기고 이겨내서 한걸음 더 올라갈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빈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아챔 엘리트) 8강 대진 추첨식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 힐랄과 맞붙게 된 광주 FC의 엠블럼을 들고서 팬심을 드러낸 조빈은 "우리는 불가능의 반댓말이다"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기적을 기대케 했다.
조빈은 지난 시즌부터 광주 FC에 입덕해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도 직접 응원을 다닐 정도로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예 광주 FC를 위한 응원가를 만들기도 한 그는 지난 17일 아챔 엘리트 8강 대진 추첨식에 초청되기도 했다.
사진= 조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