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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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단칸방서 살았던 가정사 고백..."너무 행복했던 기억" (유퀴즈)

기사입력 2025.03.13 14:0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주지훈이 유복하지 않던 어린 시절을 전했다.

1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4회 '상상이 현실로' 특집에서는 '중증외상센터'에서 백강혁 역을 찰떡소화한 배우 주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의 비하인드와 지금까지의 출연작 등 유쾌한 토크를 뽐낸 한편, 유복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주지훈은 과거 어머니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새벽 4시에 집안일을 하시고 저녁 7시면 공부를 하셨음을 알렸다. 주지훈은 "매일 아침 새 밥, 새 반찬에 집안일도 다 하셨다", "대학에 가시려면 일찍 일어나셔야 했다"며 어머니가 뒤늦게 대학에 진학한 사연을 전했다.



또한 주지훈은 "어릴 때 굉장히 유복하지 않았다"며 "건어물 파는 곳 단칸방에 살았다"며 어릴 적 열악했던 환경을 언급하기도.

이에 주지훈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다"라며 구체적인 가정사를 설명했다. 주지훈은 "아버지가 건축 노동일을 하셨다. 우리 집 휴가는 장마였다. 근데 그게 오히려 더 좋았다"며 행복했던 어릴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저는 아직도 그 느낌을 좋아한다. 비가 오는데 수용하는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



주지훈은 "아버지가 다리가 안 좋으시다. 표현은 많이 못하지만 걱정 하고 있다. 어머니는 지금처럼 운동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이날 방송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채연 선수와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가 함께 했다. 이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토크는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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