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틸시리즈가 'QcK Pro'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12일 스틸시리즈(CEO 에티샴 라바니)는 게임 스타일별로 특화된 기능성 게이밍 마우스패드 'QcK Pro'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QcK Pro' 시리즈는 스틸시리즈 대표 마우스패드 라인업(QcK, QcK Heavy, QcK Prism 등)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으로, 'QcK Performance' 시리즈의 국내 출시 제품명이다.
'QcK Pro'는 서로 다른 3가지 표면을 갖춘 스피드, 컨트롤, 밸런스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L(490 x 420mm)와 XL(900 x 400mm) 두 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국내에는 스피드와 밸런스 제품이 먼저 출시되고, 컨트롤 제품은 이후에 공개된다. 스피드 패드는 매끄러운 글라이드 환경을, 컨트롤 패드는 전문적으로 조정된 마찰력과 정확한 마우스 조작을, 밸런스 패드는 빠른 슬라이드와 제동력의 균형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게임은 세밀한 부분에서 승패가 갈리는 만큼 각자의 게임 스타일에 맞춘 게이밍 기어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고, 마우스패드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스틸시리즈는 게이머의 선호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마우스패드에도 맞춤형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QcK Pro'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 2001년 세계 최초 e스포츠용 마우스패드 ICEMAT를 선보인 뒤 24년 만에 내놓는 프리미엄 게이밍 마우스패드이니, 커스터마이징을 추구하는 게임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2002년부터 e스포츠 프로 선수 및 이벤트를 후원한 게이밍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T1 등 게임단은 물론, 'FC 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스테이지 2' 등 e스포츠 토너먼트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또한 '2024 자낳대: 발로란트',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12월의 발로란트 대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원해 왔다.
사진 = 스틸시리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