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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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연일 구설수…'국내산'이라더니, 또 다시 원재료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2 12:40 / 기사수정 2025.03.12 12: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에서 다시금 원산지 논란이 일어났다.

12일 스포츠경향은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국내산 마늘을 이용한다고 홍보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제품의 대파, 양파, 마늘을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홍보페이지에 표기했으나 원재료명에는 마늘이 중국산으로 되어있었던 것.

해당 보도 후 더본몰에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의 페이지가 사라졌으며, 유통 플랫폼에는 대파와 양파만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수정됐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백석된장' 역시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기하며 홍보했으나 수입산 원료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백석된장'은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의 생산품으로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관련 법령을 준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 방식 전환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또다시 문제점이 제기됐다.



그 밖에도 백종원은 '빽햄'의 가격 뻥튀기로 뭇매를 맞았으며, 실내 주방에서 고압 가스통을 두고 요리해 액화석유가스(LPG)법 위반으로 2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또한 백석공장 및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 산지 관리법 위반과 관련해서도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백종원은 지난달 2월 19일 영상을 마지막으로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중지했다. 오는 4월 MBC '남극의 셰프'부터 tvN '장사천재 백사장3', '흑백요리사' 시즌2가 올해 공개를 예정된 만큼 백종원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백종원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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