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3:24
연예

성동일, 촬영 중 건강 이상 호소…"런던 못 갈 거 같아" (샬라샬라)[종합]

기사입력 2025.03.08 20:0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샬라샬라' 성동일이 촬영 중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8일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멤버들이 3일 간의 연휴를 받아 런던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간고사를 마친 멤버들은 집에 모여 3일 간의 연휴에 런던에 갈 계획을 세웠다.

신승환은 김광규와 함께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보러 갈 계획을 세웠고, 엄기준과 장혁은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성동일은 네 명의 멤버들을 보내며 집에 남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 코를 훌쩍거리며 컨디션 난조를 보인 그는 "나는 런던을 못 갈 거 같아. 여기서 쉬어야겠어. 나는 집에 있어야 할 거 같아. 몸이 안 좋아서"라고 말했다.

신승환이 "오늘은 그냥 함께 쉬시죠"라고 제안했지만, 성동일은 "여행은 정해진 거니까 나 때문에 그러지 말고, 이번 런던 여행은 너네 넷이 가는 게 맞을 거 같다. 내가 가봤자 괜히 방해만 된다"고 동생들을 런던으로 보내며 집에 남았다.



하지만 감기약을 먹고 누워있다 깬 성동일은 옷을 갈아입고 가방까지 메고 집을 나섰다. 성동일은 "외국 감기약을 먹었더니 이게 굉장히 세더라. 너무 힘들어가지고 살짝 쉬려고 했는데"라고 집을 나섰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여기 오는데 거의 60년이 걸렸는데, 그렇다면 나는 움직여야겠다 싶더라. 그래서 스태프 차를 빌려타서 출발했다"고 언급했다.

멤버들 몰래 런던으로 향하게 된 성동일은 김광규와 합류할 계획을 세웠으나, 토트넘의 경기가 끝나면 저녁 늦은 시간이 된다는 말을 듣고 "그럼 저는 박물관하고 다리 가서 혼자 우수에 젖어보겠다. 저는 혼자 다니는 거 좋아해서 대영박물관, 타워브리지 같은 데 구경하면 6개월 동안 술자리에서 좋은 안주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 '샬라샬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