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새로운 도전을 한다.
곽정은은 7일 자신의 계정에 "한국서 학생생활 영원히 끝내고 왔는데 다시 호주와서 학생증 받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머리길이 맞는거 쓰느라고 너무 옛날 사진 써서 살짝 민망하지만 오늘은 아무 영상도 안찍고 그냥 즐겨서 올릴 유튜브가 엄씁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곽정은은 호주에서 어학연수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학생증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앞서 곽정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호주 어학연수를 떠난 근황을 알렸다.
곽정은은 "솔직히 그냥 편하게 여행만 2주 정도할까 럭셔리하게 그런 생각도 했지만 5주 여정으로 어학연수를 온 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 스무살 때 진짜 너무너무 영어 공부하러 연수 가고 싶었다. 그땐 여러 이유로 떠날 수 없었다"며 어학연수를 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6년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지만 늘 마음 속에 비어있는 퍼즐 같은 게 있었다. 공부하는 학생으로 낯선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퍼즐이었다며 "호주 계좌를 개설하러 은행에 갔는데 아무데서나 쉽게 만들 줄 알았는데 그리고 대강 친절할 줄 알았는데 관광비자라 절대 안 된다고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호주 생활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곽정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