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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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출신 징거, 예비 사업가 변신…유재석→미미 완벽히 속였다 (식스센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7 07:5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크릿 출신 징거가 김치찌개 전문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서는 징거가 제작진과 손잡고 김치찌개 전문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장동윤은 신사동의 유명 김치찌개 전문점을 찾았다. 이때 미미는 "징거 선배님이신데?"라며 징거를 한눈에 알아봤고, 송은이는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거들었다.



징거는 "여기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창업을 하려고 창업 공부 중이다. 체인점 받으려고 사장님한테 예쁨 받고 있다"라며 털어놨고, 송은이는 "원래 유명한 식당인데"라며 의아해했다.

특히 징거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김치찌개 전문점 아르바이트생 정하나다. (시크릿 활동 당시) 예능 촬영을 하면서 자고 있었다. 막 화보를 찍고 있는데 전 자고 있다. 이럴 정도로 많이 바빴다"라며 털어놨다.

징거는 "활동이 끝나고 어떤 걸 해야 되나 고민을 하다가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걸 찾으면서 크리에이터 같은 걸 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수익이 일정하지 않으니까 하고 싶은 일도 유지하기 힘들었다"라며 밝혔다.

징거는 "내가 뭘 잘하는지 뭘 해야 되는지 혼돈 속에 있었다. 주변에 요식업을 하는 걸그룹 출신 친구들이 가끔씩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사랑받는 그런 느낌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하더라. '일단 다 시도해 봐야지 어려운 게 어디 있어?' 그런 마음으로 덤볐다"라며 고백했다.



징거는 "김치찌개를 선택했던 이유가 데뷔 전, 데뷔하고 나서도 회사 앞 한식집에서 자주 밥을 먹었다. '그때 정하나가 어땠지?' 이런 마음으로 으쌰으쌰 하려고. 제가 사업이라는 것에 있어서 처음이다 보니까 홀이 돌아가는 것부터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라며 전했다.

징거는 "1년 정도 채우고 난 다음에 저를 예전부터 좋아해 주셨던 팬분들은 제 SNS를 보고 와 주신다. 윙크 하나 날리고 콜라 서비스로 드리고"라며 자랑했다.

특히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장동윤은 징거의 사연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혀야 했고, 다른 사연을 거짓으로 선택했다. 이후 징거는 두 달 전 섭외돼 가짜 사연을 연기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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