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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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브롤스타즈' 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선보여…'UNO'와 컬래버

기사입력 2025.03.06 09:29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브롤스타즈'가 대규모 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6일 슈퍼셀은 '브롤스타즈'가 새로운 브롤러 추가, 경쟁전 개편, 'UNO' 컬래버레이션 등을 담은 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신화 브롤러 2종 '핑크스'와 '루미'가 전장에 합류했다. '핑크스'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스타 파크 방탈출 카페 점장으로, 컨트롤러 역할을 맡는다. 일반 공격 '착시 현상'은 세 개의 투사체를 발사하며, 가운데 투사체가 가장 강력한 피해를 준다. 특수 공격 '시간 왜곡'은 특정 영역의 시간을 왜곡시켜 적 투사체 속도를 느리게 하고 아군·자신의 투사체 속도를 높인다. 핑크스의 일반 공격 피해량도 증가시키기도.

'루미'는 열정적인 메탈 팬이자 재능 있는 드러머로, 철퇴 두 자루를 사용한다. 일반 공격 '철퇴 주의보'는 첫 번째와 두 번째 공격에서 철퇴를 던지고, 세 번째 공격에서는 철퇴가 되돌아오며 경로상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특수 공격 '폭발적인 비트'는 바닥을 세 번 내려쳐 폭발을 일으키는 스킬로, 마지막 타격은 적을 잠시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든다.

경쟁전 시스템도 크게 바뀌었다. 먼저, 4개월 주기로 운영되는 신규 진척도 '프로 패스'가 도입됐다. 이용자는 경쟁전 승리, 랭크 승급, e스포츠 중계 시청, 프로 패스 유료 트랙 구입 등을 통해 프로 패스 XP를 획득할 수 있다.

'프로 스킨'이라는 신규 희귀도 스킨도 공개됐다. 이 스킨은 최대 11번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시 외형과 애니메이션, 꾸미기 아이템이 변화한다. 첫 번째 프로 스킨은 '아스트랄 콜트'다.

이와 함께 최상위권 플레이어를 위한 '프로 랭크'가 추가되고, 랭크 점수 인플레이션 및 매치메이킹 개선도 이뤄진다. 더불어 매달 신규 게임 모드가 트로피 이벤트를 거쳐 경쟁전에 정식 편입될 예정이다.

유명 카드 게임 'UNO'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UNO' 맵에서 'UNO' 카드 패를 가진 채 전투를 시작하게 되며, 핸드의 모든 카드를 버리면 승리한다. 특히, 맵 안에 '드로우 2', '건너뛰기', '리버스' 등 액션 카드가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UNO' 스킨, 다양한 'UNO' 꾸미기 아이템도 선보인다.

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봄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대규모 경쟁전 개편까지 풍성한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을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브롤러, 'UNO' 컬래버레이션 등을 함께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롤스타즈' 봄 업데이트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브롤스타즈' 카카오톡 채널, 공식 카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슈퍼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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