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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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슴스럽다"…MC몽, 시우민 외압 피해 주장→SM 저격 '빛삭'[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05 12: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제작자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를 저격했다. 

MC몽은 5일 자신의 계정에 SM엔터테인먼트를 연상케 하는 '슴'을 검색한 사진을 캡처해 게재하며 "참 너희 이름다워"라고 했다.

이어 MC몽은 "너네 우리 집 와서 사과했던 건 기억나지? 너희들끼리의 섬에 갇혀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 어른으로서 쪽팔리잖아 이건"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딴 걸로 계속해라. 그 무식함이, 그 욕심이 도를 넘어 너희들만 남게 될 거다"라며 "이 씨야. 나한테 변호사 사무실에서 삼촌이 하는 행위, 방송을 막는 행위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서 지켜내고 싶다 하지 않았냐. 내 욕을 하면서 그 모든 걸 훔치고, 배워서 더한 짓을 하는 널 보며 소름이 끼친다"라고 전했다. MC몽이 언급한 이씨는 SM 이성수인 것으로 추측된다. 

뿐만 아니라 MC몽은 "너희는 지금 권력을 이용해 학교 폭력보다 더 한 짓을 하고 있다. 증거도 있는데 녹취까지 다 공개할까 고민 중이다. 나에 대한 소문을 내는 건 상관 없지만 이건 잘못 건드렸다. 참 슴스럽다. 짐승스럽고"라고 재차 SM엔터테인먼트를 비난했다. 



하지만 MC몽은 해당 글을 게시하고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삭제한 상황이다. 

앞서 엑소 시우민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SM의 외압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KBS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시우민 측 주장을 반박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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