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3.04 22:44 / 기사수정 2025.03.04 22:44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문동주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 주려고 하고 있다. 절대 무리하지 않도록 당부 중이다."
한화 이글스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는 소속팀의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기간 실전 등판에 나서지 않았다. 몸 상태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코칭스태프가 의도적으로 문동주의 페이스를 천천히 올리도록 했기 때문이다.
문동주는 지난해 21경기 111⅓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5.17로 성장통을 겪었다. 데뷔 2년차였던 2023 시즌 23경기 118⅔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로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문동주가 2024 시즌 주춤했던 데는 부상이 문제가 됐다. 지난해 9월 11일 어깨 피로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페넌트레이스 종료 전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도 4일 귀국 인터뷰에서 문동주의 2025 시즌 보직이 선발투수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문동주는 다만 아직 투구수를 충분히 끌어 올리지 못한 상태인 만큼 오는 3월 22일 페넌트레이스 개막전 합류 여부는 미지수다.
한화는 일단 문동주가 차근차근 페이스를 올릴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이 부분을 선수에게 거듭 강조하고 있다.
양상문 코치는 "문동주에게는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주려고 한다. 일단 건강하게 던지면서 하나씩 만들어 가자고 말하고 있다"며 "선발투수로 줄곧 뛰어왔던 선수이기 때문에 투구수만 끌어 올린다면 (1군에) 바로 선발투수로 투입돼도 문제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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