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신정윤이 '소음인' 특징을 읽고, 자신과 다른 얘기라고 발뺌했다.
1일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7회에서 배우 신정윤이 무릎이 아픈 어머니와 한의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의원에서 신정윤은 최근 어머니가 당한 교통사고와 더불어 어머니의 무릎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며 효자 모먼트를 선보인다.
그는 "어머니 무릎 연골이 거의 없다시피 하시다"라면서 "(어머니 무릎이) 안 좋으실 거라고 생각했다. 걸으실 때 걸음걸이도 그렇고. 같이 살고 있으니까 전문가가 아닌 제가 봐도 안 좋은 게 티가 나신다"고 설명했다.
상담을 받던 신정윤의 어머니는 한의사에게 사상체질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신정윤은 소양인, 그의 어머니는 태음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를 들은 신정윤은 그의 어머니의 사상체질인 태음인 특성의 단점인 "거짓 꾸밈이 많아 음흉한 경향이 있다. 조심성, 바깥세계에 대한 불안해 한다. 무뚝뚝하고 거만하다"만 읽으며 놀리기도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너 빨리 장가가서 아기 낳아야겠다"면서 "성기능 장애가 있다" 소음인의 특성을 말하며 반격한다. 이에 신정윤은 당황하며 "조루, 정력 부족 이런 건 나랑 동 떨어진 얘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