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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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팬 기만' 논란 터질만하네…"♥신민철과 데이트 자연스럽게"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27 06:2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우혜림이 원더걸스 활동 시절, 남편이 매니저로 오해 받은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2회는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둘째 시안이를 품에 안은지 55일 된 우혜림, 신민철 부부는 홍콩에서 온 혜림의 부모님과 함께 3대가 함께하는 다복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가운데 우혜림 아버지는 "아빠 몰래 둘이 어떻게 만난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의 첫 만남이 다름 아닌 혜림 아버지의 태권도 모임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는데.

우혜림은 "나는 아빠가 스테이크 먹으러 간다고 해서 갔다. 스테이크 아니였음 고민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혜림의 어머니가 혜림, 신민철 부부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해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민철은 혜림과 사귀기 전부터 "장모님과 자연스럽게 문자하며 정보를 얻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혜림 어머니는 "(민철이가) 한국에 혼자 있을 혜림이의 보디가드가 되길 바랐다"라며, 어린 나이에 고생했을 혜림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혜림 어머니는 "혜림이 대학교 면담 때도 학부모 대신해서 갔다 왔다며"라는 일화를 꺼내며, 여전히 고맙고 기특한 듯 웃었다. 

신민철은 "제가 학부모로 갔었다"라고, 우혜림은 "외대 면접 하는 날, 오빠가 나 데려다주고 학부모 대기실에서 기다려줬다. 오빠한테 많이 기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신민철은 우혜림과 연애할 때 매니저 역할까지 수행했다고 주장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관련 우혜림은 "그냥 데이트할 때 자연스럽게 다녔는데 남편을 매니저로 알더라. 남편한테 와서 '혜림 씨 사인받아도 되냐' 물어볼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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