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2'에서 유인나가 깜짝놀랐다.
25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시들린 연애2'에서는 각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에서는 생년월일시가 적힌 운명패를 통해 상대를 사전 선택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무당 장호암은 오방기를 꺼내들었다. 장호암은 "눈에 안 보이는 것을 보려고 했다. 신령님을 청할 때 휘파람을 분다"면서 운명패를 하나한 만져보면서 계속 휘파람을 불었다.
장호암은 "신령님이 보여주신 분이 한 분 계셨다. 키가 작고 귀여웠다. 영적인게 느껴졌다"고 말하면서 서늘한 눈빛으로 운명패를 바라봤다.
이 모습을 본 MC 유인나는 "잘 생겼는데, 너무 많이 무섭다"고 했고, 가비는 "파묘 같다"면서 놀랐다. 박성준은 "굴의 모습이 발산해야하는 들끓는 도화살이 느껴진다"고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