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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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사마귀 유치원, '선거풍자-투표독려' 열렬한 호응

기사입력 2011.10.24 07:04 / 기사수정 2011.10.24 07: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사마귀 유치원에서 선거에 대해 풍자했다.

2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는 반장선거를 통해 비방과 인신공격 그리고 말장난이 난무하는 잘못된 선거문화를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반장선거로 입후보한 박성호는 "성호는 반장의 자격이 없다. 다른 후보를 비방하고 다닌다"라는 지적에 "욕은 했지만, 비방은 하지 않았다"라고 맞대응했다.

이어 "다섯 살인데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 다닌다"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똥오줌을 못 가리지만 기저귀를 차고 다니진 않는다"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에 사마귀 선생님 정범균은 "박성호 후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범균은 코너 마지막에 "투표하는 거 잊지 마세요"라는 멘트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마귀 유치원에서는 '결혼 잘하는 법'이라는 부제로 결혼문화를 비판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성호 ⓒ KBS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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