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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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요정' 김다현, 0고백 1까임…안정환 子 며느리 탈락 (가보자고)[종합]

기사입력 2025.02.23 23:39 / 기사수정 2025.02.23 23:39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안정환이 김다현을 며느리감으로 눈독 들이다 이내 변심했다. 

23일 MBN ‘가보자GO4’ 3회에서 훈장 김봉곤과 그의 딸이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출연해 현실 부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날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다현에게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뭔냐. (외모를) 꾸미는 거냐”고 물었고, 김다현은 “꾸미는 것도 그렇고, 이성에게 관심이 있다”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김다현은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방송에 나오는 오빠나 삼촌들의 무대를 보면 순간순간 설렌다”며 10대 소녀의 설렘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MC들은 “아빠 같은 남자는 어떠냐”고 물었고, 김다현은 바로 고개를 저으며 손사래를 쳤다. 이를 들은 아빠 김봉곤은 “예전에는 아버지 같은 사람 아니었냐”며 서운해했고, 김다현은 “아버지로서는 너무 좋은데, 배우자로는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다현의 어머니는 "나도"라고 연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다현의 솔직한 이성 이야기를 듣던 안정환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다현이가 몇 살이냐”고 물은 뒤, “우리 리환이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안정환에게 “사돈 한 번 가자”고 권했지만, 안정환은 “훈장님 불편하다”며 단칼에 거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예전에는 당사자가 아니라 부모들이 결혼을 약속하지 않았나”며 나섰지만, 안정환과 김다현은 “요즘은 그러면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럼에도 김봉곤은 “그러니까 한번 보자고.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 거지”라며 안정환과 사돈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거듭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현은 최근 관심있는 연예인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강아지상을 좋아해서 변우석 님이 좋다"며 변우석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봉곤은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다현이를 생각했다. 도현이와 다현이의 학교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면서도 "또 다른 이유는 관악산을 어릴 적부터 많이 다니기도 했고, 다현이도 많이 다녔다. 나는 산이 좋기 때문에 (관악구 이사에) 내 생각도 들어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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