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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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단순 염증' 소견→주사치료·휴식 후 훈련 재개…'선발진 고민' 호부지 안도의 한숨

기사입력 2025.02.24 11:37 / 기사수정 2025.02.24 11:37

박정현 기자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

이재학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치렀던 1차 스프링캠프 마지막 턴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미세 불편함을 느꼈다.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곧바로 병원 검진에 나섰고, '단순 염증' 소견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23일 "이재학은 단순 염증이다. 주사치료를 했으며 휴식 후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이재학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대만 타이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는 탈락했다. 현지 프로야구팀과 8차례 평가전을 펼치는 등 실전 위주로 치러지기에 창원에서 회복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한다.

NC는 이재학의 검진 결과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 KBO리그 개막(다음달 22일)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4~5선발을 비롯한 선발진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NC 감독은 지난 21일 1차 캠프 후 귀국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재학 부상 소식에 관해 "총점 100점에서 이틀 정도 남겨두고 95점으로 바뀌었다. 5점 감점은 캠프 막판 이재학이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껴서다. 캠프 마지막에 그렇게 돼 조금 아쉽다. 심각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시즌 때 아프면, 힘들 것이다.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하고, 대만으로 떠나려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선발진 운영) 플랜이 많다. 공항에서도 계속 코치님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 플랜은 정말 많이 만들었는데, 그 정도로 정해진 것이 없다는 뜻이다. 외국인 투수 두 명에 (이)용찬이 정도 들어가 있고, 4~5선발은 아직 물음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정립하고 오려 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재학이 장기 이탈하지 않는 점은 NC에 불행 중 다행이다. 시즌 개막까지 문제없이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라 선발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현재 NC는 1~2선발로 외국인 원투펀치 라일리 톰슨과 로건 앨런을 생각 중이다. 3선발로는 마무리 투수에서 보직을 바꾼 베테랑 이용찬이 나선다. 그 이후는 정해진 것이 없다. 이재학을 비롯해 최성영, 신민혁, 신영우, 김태경, 김영규 등 여러 가지 플랜이 많지만, 결정 나지 않았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김영규는 현재 부상 이탈했으며 신민혁과 김태경은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신영우도 오른쪽 팔꿈치 염증에서 복귀했다. 신민혁과 김태경, 신영우는 부상 탓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창원에서 치렀는데, 날씨가 예상보다 더 춥다 보니 계획대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대만에서도 평가전 등판보다는 라이브 피칭을 치르며 몸 상태를 실전 등판이 가능할지를 확인해야 한다. 

선발진 구성에 여러모로 머리가 아플 이 감독과 투수파트다. 구단은 2차 스프링캠프 평가전과 시범경기 기간 선발진 세팅을 끝내려 한다.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투수 이재학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불행 중 다행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주사치료 후 창원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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