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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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지인에 '7억' 뜯겼다 "차용증 안 썼는데…빌려간 금액도 까먹더라"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5.02.20 17: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지인들에게 7억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유병재가 내향인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병재가 등장해 송은이X김숙과 만담을 나눴다.

이날 김숙은 유병재를 향해 "지인에게 7억을 떼였다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병재가 7억이 있었다고?"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병재는 "결과적으로 지금은 없다. 한 명한테 떼인 건 아니고, 여러 명에게 빌려주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나는 얘기일 수 있는데, 돈을 빌려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에게 얼마 빌렸는지를 다 까먹는다"며 "사실 우리가 돈을 빌려주다 보면 개개인끼리 차용증은 잘 안 쓰지 않냐. 그러다 보니 화가 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거절을 잘 못 해서, 기록을 해둬야겠다 싶어서 보니까 더해보니 7억 정도더라. 진짜 많기는 하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중에서 연락 안 되는 사람이 몇 명이냐"는 질문에 유병재는 "대부분은 연락을 먼저 못하고,  나도 그냥 마음 속에 갖고 있고 기록을 해 놓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유병재에게 "(김)숙이한테 얘기하라'며 "예전에 내꺼 추심을 해줬다"고 조언을 건넸다.

김숙이 "7억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더 빌려달라 한다. '쟤는 돈을 빌려주는구나' 해서"라고 우려하자 유병재는 "그게 아니라 누구한테 1원도 안 빌려주겠다고 선언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VIVO TV - 비보티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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