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성령이 훈훈한 두 아들을 공개했다.
20일 MBN '전현무계획2' 측은 '[훈훈] 김성령, '미남·훈남' 아들 두 명 공개! 부러운 곽튜브?!'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령은 "나 누룽지 좋아한다"며 먹방을 시작했다.
전현무 또한 반찬을 먹다가 "분홍햄 우리 집에서 많이 해줬다. 그런데 부잣집은 스모크햄을 싸왔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성령은 "잘 사는 집 애들이 치즈 가지고 오면 그게 그렇게 부러웠다"며 과거 도시락에 얽힌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김성령은 "소풍을 목동으로 갔었는데 그땐 목동이 허허벌판이었다"며 초등학교 때의 이야기를 했고,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누나 몇 살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성령은 '요즘 서울 보면 무슨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옛날 자료화면 나오면 6.25 시절을 보듯이 흑백사진이 나온다. 그 시대에 내가 살았는데 '내가 저런 시절이야?'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의도가 요즘은 공원인데 누나 땐 뭐였나. 광장이냐 공항이냐"고 물었다.
김성령은 "비행장은 MBC 앞에 백화점 자리였다. 경비행기 전시해놓고 그랬다"며 생생한 목격담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놀라며 "아드님 있으신데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고, 김성령은 "올해로 25살이다. 2001년생이다"라며 훈훈한 두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누나랑 서 있으면 누나 동생으로 알겠다. 모르는 사람들은"이라며 김성령의 동안 미모에 연신 혀를 내둘렀고, 김성령은 "아들은 스키장에서 스키 강사하고 있다"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곽튜브는 "인기기 많겠다. 스키장이 연예의 장인데"라며 깨알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전현무계획2'은 2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