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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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언니 공승연과 싸움 多…어릴 땐 발로 차기도" (제목없음TV)

기사입력 2025.02.19 15: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와이스(TWICE) 정연이 언니 공승연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8일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유튜브 채널에는 '역대급 후배 복수하러 트와이스 정연 등판! 찐친 바이브로 돈쭐내고 갔네요...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정연은 큰언니인 공승연에게 전화를 건 다음 '홀짝'에 맞춰서 용돈을 받는 게임을 진행했다. 추가 기회를 얻은 뒤 미션에 성공하자 "짱이다 끊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어 웃음을 줬다.



정형돈은 "언니한테 이러고 혼나는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정연은 "괜찮다"고 대수롭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언니한테 많이 혼나냐는 물음에는 "많이 혼난다. 맨날 바보라고 하던데요"라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런데 자매들은 많이 싸우기는 하더라. (유주, 유하도) 많이 싸운다. 아무래도 친구니까. 그런데 또 이렇게 싸웠다가 바로 하하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언니와 제일 크게 싸웠던 일이 기억나냐는 말에 정연은 "어렸을 때 엄마 아빠한테 언니가 너무 대들어서"라며 "대든 것도 아니고, 그냥 차 타면서 가다가 '언니 너무 그렇게 하지 마'라고 했다가 '넌 뭔데' 하면서 발로 눈을 까여서 눈이 멍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그래서 지금 눈이 큰가보다"라고 농담했다.



둘째 언니는 누구의 편을 드느냐는 고변의 말에 정연은 "첫째 언니(공승연)하고 둘째 언니가 연년생이라 많이 싸운다"며 "첫째 언니 앞에서는 첫째 언니 편을 들고, 둘째 언니 앞에서는 둘째 언니 편을 든다. 평화주의자다"라고 이야기했다.

둘째 언니와 잘 맞는다는 그는 "첫째 언니랑 잘 안 맞는다. 첫째 언니가 막내였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사진=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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