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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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때 한글도 모른채 등교" 양은지 둘째딸, 감격의 초등학교 졸업

기사입력 2025.02.13 21: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양은지가 둘째딸의 초등학교 졸업 소식을 알렸다. 

양은지는 1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우리집 둘째 초등학교 졸업했다. 3학년때 한국에 들어와 한글도 모른채로 시작했던 그 시절을 잘 버티고, 혼자 힘으로 노력하며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에 잘 스며들어 전교회장으로서 열심히 생활하며 6학년까지 잘 마무리 지은 것이 엄마로서는 너무 뭉클하고, 지아에게 너무너무 고마운 마음이 크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이들 덕분에 덩달아 성장하게 되는 저한테는 100점 만점에 100점인 우리 지아. 앞으로도 딱 이만큼만 잘 지내주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사춘기도, 앞으로 더 어려워질 공부도, 지금처럼만 잘 지나가주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양은지는 둘째딸 졸업식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살짝 아쉬웠던 건 남편의 부재… 전지훈련 차 남해에 가 있는 남편의 마음은 오죽했을까"라며 남편 이호가 함께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양은지는 축구선수 출신 코치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양은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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