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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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이재황 선택…'30년 짝사랑' 황동주 "보험 취급" 어쩌나 (오만추)[종합]

기사입력 2025.02.10 08:49 / 기사수정 2025.02.10 08:4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영자를 30년동안 짝사랑해온 황동주가 선택받지 못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영자는 지상렬과 데이트를 했고, 지상렬은 "유미(이영자 본명)와 커플이 돼서 좋았다"라며 "다른 사람은 안 보였다. 뒷모습에 반했다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그래서 사람은 만나봐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돌아서면 '상렬이구나' 하는 현실이 느껴졌지만  그의 뒤에 있을 때 비바람을 막아주는 느낌, 태풍을 막아주는 느낌, 그 순간 그랬다(설렜다) 이렇게 해서 웃는데 깜짝 놀랐다. 그 미소가 너무 귀여워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동주는 첫인상에서 이영자의 선택을 못 받았기에, "오늘 유미님과 사실상 첫 번째 데이트를 할 기회이지 않냐. 어떻게든 꼭 선택받아서 데이트 나가고 싶다"라고 했으나, 이영자는 드라이브 데이트를 황동주와 이어갔으니,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며 고민 끝에 이재황을 골랐다.

이영자는 김숙에게도 황동주를 소개해 주고 싶다며 두 사람을 연결시켰다. 이후 '서로에게 음식 먹여주기' 데이트 문자가 도착했고, 김숙과 황동주는 이를 진행했다. 



김숙은 이영자에게 일편단심인 황동주를 보고는, 남자들의 선택에 대해 "한번 틀어봐라. (이영자가) 믿고 있을 것 아니냐. 그것도 방법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해준 대로 갚아줘야 하지 않겠냐. 나 같으면 한번 질러볼 것 같다. 지금 너무 일편단심인걸 알아서"라고 말했다. 황동주는 "불안했던 게 오늘 선택받을 때 0표가 나올까 봐"라면서 "너무 보험 같잖아요"라고 받아쳤다. 김숙은 "누구로 틀어야 효과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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