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황가람이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황가람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해준의 ‘미치게 그리워서’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을 공개한다.
드라마 ‘울지 않는 새’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황가람의 허스키하고 따뜻한 음색이 더해져 한층 깊은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신곡은 어둠이 내린 밤거리, 차가운 바람 속에서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기억을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다. 사랑을 잃은 상실감과 사라지지 않는 그리움을 황가람만의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아주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하늘에 기대어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라는 가사가 사랑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애절한 보컬과 감각적인 편곡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텔러로 자리 잡으며 사랑을 받았다. 해당 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휩쓸었고, 음원 차트에서도 롱런했다. 황가람의 신곡을 향한 기대도 높아진다.
황가람의 리메이크 싱글 ‘미치게 그리워서’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