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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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나인우에 "내가 살인자…사랑해" 이별 통보 (모텔 캘리) [종합]

기사입력 2025.02.09 13:35 / 기사수정 2025.02.09 13:35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강희가 연수에게 이별을 고하며 "내가 살인자"라고 말했다.

이날 강희는 과거 엄마가 사망했던 교통사고의 전말을 모두 떠올렸다. 이후 연수에게 두 차례나 이별을 고했다.



연수는 이별을 재차 고하려는 강희에게 "사실 그날 힘들어하는 너 서울에 두고 와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너가 또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나. 더 기다리라고 하면 어떡하나"라면서도 "난 이미 너한테 뿌리를 내렸더라. 너가 내 인생에 없었다면 나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 첫 번째 목표는 지강희 너한테 넘버 원 되는 거였고, 내 첫 좌절은 너 따라 서울 못 간 거였다"며 "날 남자로 만들어 준 첫 여자도 너고. 내가 처음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던 사람도 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넌 나한테 그냥 첫사랑이 아니라 내 모든 처음이고 끝이다. 너무 늦어 미안해. 사랑해"라며 강희를 붙잡았다.



연수의 말을 들은 강희는 울면서 "사랑한다는 말. 어떨 때 쓰는지 모르지"라며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엄마는 내 옷을 다 꺼내놓고 도망칠 계획이었다. 네 아빠랑 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곰인형을 쑤셔넣었어. 차 배기통 안에"라고 말했다. 이에 연수는 당황하며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강희는 "그날 교통사고. 내가 낸 거라고. 내가 우리 엄마를 죽였어. 아저씨도"라며 "내가 살인자"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 떠날 때 하는 말이더라. 연수야 그래서 말인데"라고 말을 꺼냈고, 연수는 하지 말라며 강희를 말렸다. 그러나 강희는 연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를 떠났다.

한편 이날 지춘필은 영정사진을 찍기도 했다. "오늘이 나한테 제일 찬란하고 멋진 날이지 않냐"며 "승언이가 이럴 떄 멋지게 한 장 남겨줘야지"라고 말하며 사진을 찍어 시청자들에게 불안함을 유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강희는 연수의 약 봉투를 발견하고, 연수에게 "나 때문에 아프냐"고 물으며 슬퍼하거나 강희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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