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26 22:41 / 기사수정 2025.01.26 22:4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가상남편' 윤정수와 완전히 결별했다고 밝혔다.
26일 첫 방송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자기소개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구본승 씨가 낚시가 취미라는 얘기를 듣고, 낚시를 배우고 있어서 좀 멋있어 보였다"고 호감도가 높아졌음을 알렸다.

이어 자기소개에 나선 김숙은 20살 때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고 알린 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신다. 아직도 윤정수랑 같이 살고 있다고 오해를 하신다. 계속 재방송이 되고 유튜브에서 나오기 때문"이라면서 '가상 남편'이었던 윤정수와는 7~8년 전에 이미 끝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실 오늘도 윤정수 씨가 나올까 봐 무서웠다"는 말로 출연진들을 빵 터지게 한 김숙은 "윤정수 씨와 '님과 함께'를 한 이후로 남자들 씨가 말랐다. 윤정수의 저주라고 주변에서 부른다"고 털어놨다.
그 이후로 홀로 열심히 살아 왔다고 덧붙인 김숙은 최근 새 취미인 낚시에 이어 원래 좋아했던 캠핑 때문에 가평에 집도 있다고 재정 상태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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